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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05:21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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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화요일>(11.18)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19,10)


'참으로 기쁜 소식!'


오늘 복음(루카19,1-10)은 '예수님과 자캐오', '예리코의 자캐오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리코를 지나가실 때, 부자 자캐오라는 세관장이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고 싶어합니다. 지나가시는 예수님를 보려고 애썼지만 키가 작은 자캐오는 군중에 가려 예수님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려고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갑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자캐오를 보시고 그에게 이르십니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루카19,5)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입니다. 그리고 일어서서 주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루카19,8) 


예수님께서 자캐오에게 이르십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19,9-10)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오늘 복음은 어제 복음인 예리코의 눈먼 이를 고쳐주신 말씀과 함께 너무도 기쁘게 들려옵니다.

'구원에 이르는 확실하고도 분명한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은 '끊임없이 자비를 청하고, 끊임없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미사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비를 청하고, 끊임없이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을 만나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아니 매순간 부활합니다. 그렇게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확실하고도 분명한 구원의 길입니다.


"저는 하느님 곁에 있어 행복하옵니다. 주 하느님을 피신처로 삼으리이다."(시편73,23)


(~ 2열왕23,37)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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