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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8.21)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마태22,2)


부르심과 응답의 삶!


오늘 복음(마태22,1-14)은 '혼인 잔치의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혼인 잔치를 준비해 놓고 사람들을 그 잔치에로 초대하듯이, 하느님께서도 구원의 잔치에로 사람들을 초대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혼인 잔치의 비유를 보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이 초대에 응하지를 않습니다. 더 나아가 주인의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주인은 진노하여 그들을 처단하고 나서 종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그러니 고을 어귀로 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마태22,8-9)


그래서 종들은 거리로 나가 악한 사람 선한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데려왔고, 잔칫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나?"(마태22,12) 하고 물으면서,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22,13)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려주시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마태22,14)


하느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잔치가 있습니다.

바로 '이제와 영원한 구원(부활)'이라는 잔치입니다.

이 잔치에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이 초대(부르심)에 응답하는, 합당한 삶으로 응답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자리(성소)에서 살아야 할 합당한 삶(응답)은, 바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되는 것', 곧 '또 하나의 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 신명7,26)


이병우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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